영화를 보자

영화 그린북 줄거리, 영화를 보고 느낀점, 영화를 추천할만한가

yoojk317 2024. 6. 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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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북 줄거리

영화는 인종 분리가 심했던 1960년대 초반 미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천재적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는 미국 남부 투어를 계획하며 투어 동안 그의 운전사 겸 보디가드로 일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 후보자 중, 돈 셜리는 우연히 약간 거친 성격의 클럽 문지기인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 를 선택하게 됩니다. 남부의 흑인들을 위한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만든 여행 안내서 ‘그린북’을 활용하여, 그들은 위험한 여정에 오릅니다. 서로 다른 인종, 배경,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처음에는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토니는 돈의 세련된 태도와 음악적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은 토니의 무례한 행동과 인종차별적 발언에 실망합니다. 그들은 남부로 내려갈수록 돈은 더 심각한 인종차별과 사회적 장벽에 직면합니다. 그러던 중 토니는 돈의 재능과 인격을 점점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며, 그를 보호하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서로의 상처와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은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를 도와줍니다. 투어가 끝나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동안,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고용주와 직원의 관계를 넘어선 진정한 친구로 발전합니다. 돈 셜리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토니는 인종에 대한 편견을 버리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갑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돈 셜리는 토니의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그의 삶에 새로운 친구와 가족이 생긴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 

영화 그린북 (Green Book, 2018)을 보고 느낀 점은 영화의 주제와 캐릭터의 변화 과정을 통해 전달되는 깊은 감동과 사회적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1960년대 미국 사회의 인종 문제를 다루면서도, 개인적 성장과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제목인 ‘그린북’이라는 여행 안내서는 흑인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의 존재 자체가 당시의 인종적 분리와 차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이를 통해 흑인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초기의 토니는 무지하고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돈 셜리와의 여정을 통해 점차 그의 재능과 인격을 존중하게 됩니다. 그의 변화는 한 사람의 편견이 어떻게 해소되고 성숙한 인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토니와 돈 셜리는 완전히 다른 배경과 삶을 살았지만, 함께 여행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이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적인 연결이 어떻게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잘 나타냅니다. 영화는 단순히 인종 문제를 다루는 것을 넘어,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을 구분 짓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돈 셜리와 토니가 서로의 삶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는 모습은 희망적입니다. 인종적 갈등을 넘어선 우정과 이해의 힘을 강조하며, 진정한 변화가 개인의 노력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영화를 추천할만한가

영화 그린북 (Green Book, 2018)은 감동적이고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현실에서 벌어진 인종차별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립니다. 돈 셜리(Don Shirley)와 토니 발레롱가(Tony Vallelonga)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또한 서로 다른 배경과 편견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인간의 가능성과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편견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됩니다. 돈 셜리와 토니 발레롱가의 우정은 영화의 핵심으로, 인종과 계급을 넘어서 진정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발전하는 우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또한 두 배우의 연기는 매우 뛰어나며,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성장 과정을 잘 표현합니다. 특히 마허샬라 알리는 돈 셜리의 내면적 갈등과 고뇌를 섬세하게 연기하여 큰 감동을 줍니다. 돈 셜리의 피아노 연주는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서, 그의 정체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아름다움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따라서 그린북은 감동적이고 사회적 메시지가 뚜렷한 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 우정과 성장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이기때문에 추천할만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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