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이모저모

책을 읽는데 한창 추리소설에 빠져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추리소설을 읽고 있으면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 것인지 혹은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상상을 하다보면 영화를 보는 거 보다 더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리소설중에 추천할만한 책이 어떤책이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2013년 출간된 소설로,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범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독특한 추리 스릴러입니다. 김병수는 젊은 시절, 강렬한 폭력 충동에 시달리며 여성을 살해해 왔지만 17년 전 살인을 그만둡니다. 현재 그는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며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중입니다. 어느 날, 딸 은희가 남자친구 김광우를 소개하는데, 김병수는 그가 연쇄 살인범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병수는 과거의 기억과..

소설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등장인물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이 엮인 이야기입니다. 각 인물은 서로 연결된 에피소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미야 유지 (浪矢 雄治)는 옛 잡화점 주인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보낸 고민 상담 편지에 진지하게 답변하며, 상담자의 역할을 합니다. 작품 내에서 중심적 인물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의 진심 어린 조언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강력한 울림을 주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삶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쓰야 (敦也)는 청년 3인조의 리더로, 유일하게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입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나미야 잡화점에서 일어나..

소설 노인과 바다 줄거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는 심오한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낸 짧은 소설로, 1952년에 출판되었으며, 1954년 헤밍웨이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쿠바의 늙은 어부입니다. 그는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상태로, 운이 다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 소년 마놀린은 산티아고와 함께 어부 생활을 시작했지만, 산티아고의 불운으로 부모의 권유에 따라 다른 배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놀린은 여전히 산티아고를 존경하며 도와줍니다. 85일째 되는 날, 산티아고는 아침 일찍 홀로 출항합니다. 먼 바다에서 산티아고는 거대한 청새치(marlin)를 낚싯줄에 걸립니다. 물고기는 엄청난 힘으로 ..